로날드 코스 – 코스의 정리(Coase theorem)

조직 혁신은 내부에서 부터 일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외부로부터 일어나야만 할까요?


코스의 정리는 199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신 로널드 코스(Ronald H. Coase) 교수님께서 만드신 이론으로서, “거래 비용”이라는 개념과 의미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론적으로 완벽한 시장에서는 공기 오염 등의 외부효과 마저도 거래를 통해 해결되어야하는데 왜 그러지 못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각 경제주체들이 협상하고 거래하는데는 일정한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에피소드에서 버벅거린 -_-; 대로 기업은 한계 거래를 기업 내부에서 처리할 때에 드는 비용이 외부의 시장에서 처리(외주)하는 비용과 같아질 때까지 확대되는 경향을 가집니다.
에피소드에 등장한 대기업 계열사가 모든 직원을 계약직으로 돌릴 수 없는 이유 역시 계약직으로 전환할 경우, 거래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정해진 인상률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연봉을 협상하고 계약하는데 드는 기간과 에너지는 사측에도 근론자에게도 모두 비용이 됩니다.
컨설턴트 역시 클라이언트에게는 개념적으로 계약직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내부 직원이었다면 당연히 알고 있을 내용을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전달 받고 학습하고 프로젝트가 놓인 맥락과 함의에 대해 인터뷰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이 바로 거래비용의 한 예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문용역비가 계속 커지면 아예 컨설턴트에게 이직을 제안하여 내부화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많은 직원이 공유하는 관습과 문화를 따르며 혁신에 대한 저항을 줄여야 할 때는 정규직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거래비용을 줄여줄 것이고 반대로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상황을 “낯설게 보며” 혁신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래비용을 들여서라도 외부 컨설턴시와 계약하여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로날드 코스와 기업의 본질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122680
경영수다 에피소드 : http://www.podbbang.com/ch/4657

jerry0906에 대하여

I help individuals, organizations, and companies solve their own pressing problems in innovative and human-centered ways. As an avid problem-solver with abundant social innovation experiences, I think about how organizations adopt new practices, methodologies, and mindsets and drive change. I have particular interest in non-profit sector, where considerable constraints challenge innovative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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